-기억에서 추억으로-
흑백사장(黑白寫場)은 흑백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셀프 스튜디오 입니다.
사장(寫場) - 사진을 찍는 시설을 갖추어 놓은 곳.
흑백사진이란 '실물의 형상을 검은 빛깔의 짙고 옅음으로 나타내는 사진'이라는 뜻.
각자의 개성 넘치는 색깔만 고집하는 요즘,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색깔보다는 흑과 백으로 한 사람의 짙음과 옅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.
무슨일을 하고 어떠한 사람인지를 떠나 그냥 'OOO'라는 한 사람으로 바라본다면 그 사람의 진실한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?
한장의 사진에 담기엔 부족 할 수 있지만 그래도 흑백사장의 사진안에서는 진정한 '나'를 담아가셨으면 합니다.
감사합니다.